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때면 위안이 된다.-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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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단말기를 통해서 주로 책을 읽습니다. 단말기로 책을 읽는것에 익숙해 지다보니, 예전에는  무척 어색하던 컴퓨터 모니터로 책보는 것이 이제는 전보다는 자연스러워진것 같습니다.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의 Device 발전에도, 익숙해가는 인간의 적응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좋은 (양서) 만나시나요 경우를 한번 생각해보면,

 

  • 몸도 필요한 영양소가 있을때 음식을 찾듯이 책도 마찬가지로 저의 필요한에 따라 손이 가게됩니다. 그래서 특별한 순서나 선호도 없이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마음이 가는대로 책을 고릅니다.
    오프라인 서점에 갈때, 따로 구매할 책을 미리 정해서 가지 않으면 합리적인 구매는 요원한 일이되고, 직관적이고 충동적으로 고른 책을 들고 계산대 앞에 서있는 모습은 공감하실겁니다.
  • 페이스북의 관련 그룹에 가입해서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권하거나 읽고있는 책들을 모니터링합니다. 특히,저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고, 저의 업종에서 지명도가 있으신분이 읽고 계신 책은 구매 최우선 순위로 올려놓습니다.
  • 저자와 역자를 보고 책을 고릅니다. 저자의 경우, 관심분야에서 유명한 저자의 책을  찾아보고, 우리나라에 번역해서 들어온 책의 경우 선호하는 역자의 책을 고릅니다. 실제 제가 선호하는 역자가 번역할 책을 선택하는 선택 기준이나 수준도 저와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집에 가는 길에 강남교보문고에 가끔씩 들릅니다. 가장 잘보이는 곳에 전시한 책은 많이 팔려고 매대에 올려놓은 경우일수도 있지만, 팔리는 책을 위주로 올려놓기 때문에 전문서적을 찾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책을 만날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2번이 우선순위 NO1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책을 사주시나요?

 당연히 알아야 할것 같은 이런 질문에 부딛치면 참으로 답답해집니다. 사실 저도 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어떤게 아이들에게 유용한지, 매번 헤매고 맙니다. 하지만,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하는 매월 추천도서 정보를 먼저 열람하고,  중에서 평이 좋은 책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그것도 최근부터~) 

 만약 동네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그냥 아이들을 풀어놓습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이면 무엇이든 도움이 될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국가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DLS시스템이 도서목록을 제공했었는데, 현재는 NEIS 시스템 내로 모두 통합되었네요. 학부모/학생은 인증서를 활용해서 NEIS에서 추천도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

Yes24

해외서는 자녀들에게 권할 책들을 어디서 찾게되나? 궁금해서, Best books for tweens 라는 키워드로 구글 검색을 해봤습니다.

우리나라 검색결과와는 달리, 아주 다양한 곳에서 양서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업적 목적을 가진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부모가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아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커뮤니티 성격을 띄고 있으니 좀더 신뢰성이 갔던것 같구요. 특히 parents.com은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모포털

이렇게 특정인에 의해서 큐레이션 된 양서외에도, 아이들의 스스로의(혹은 참가를 통해) 평가를 통해 권해진 책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같은 연결사회에서 자녀들의 책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좋은 /양서를 고를 있는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

이런 문제의식에서 나온 앱을 하나 소개합니다.

Best Books for Tweens(무료)

Tween(8 ~14) 아이들을 대상으로 앱이고, 무척 간단한 직관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기능밖엔 없지만, 충분히 앱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제공자는 책의 DB 제공하고, 사용자들은 단순히내가 읽은 읽고 싶은 체크해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메일로 발송할 있게 하는 기능이 끝입니다.

책의 순위는 사용자들이 참여한 읽은 책과 읽고 싶은 책에 대한 데이타를 기반으로 제공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책 DB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가 관리를 하고 있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메일을 통해서 관리자에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는 UX를 제공하고, 쉽게 평가 할 수있도록 한  이 서비스! 매력적이네요. 

원서를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부모님들은 Best Books for Tweens에서 제공하는 Ranking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실패하지 않으실겁니다.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쓰는 카톡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하면 더 좋겠네요.  누구던 온라인 서점쪽에 이런 서비스 제안하나 해보시죠? 이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