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연구조사

2차 산업혁명과 공장노동자층의 붕괴

2차 산업혁명은 1870년 상업용 발전기 발명과 강철 제조기술의 발달로 시작되었다.

 

1차 산업혁명이 18세기 영국에서 증기력과 석탄을 이용한 경공업부문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것과 달리 19세기 후반 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새로운 강철 제조 기술, 근대적 화학기술, 자동차, 석유와 전기 산업 등 중화학 공업 부문에서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발전했다.

 

2차 산업혁명으로 전기, 석유와 같은 새로운 동력이 증기력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합성 수지 개발 및 유기화학 산업과 자동 장치와 정밀 기기 제조가 새로운 산업 분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공장의 자동화를 통해 과학 자체에도 대자본 투자가 필요해지고 과학은 독점 혁성을 돕게 되었으며, 자동화를 통한 생산력의 증대는 공장 노동자의 대규모 실업을 발생시켰다.

 

19세기 후반 2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미국과 독일이 20세기 전반에 들어 철강, 자동차, 전기, 화학 등의 분야에서 영국을 앞질러 영국의 세계 시장에서의 우위를 위협했다.

 

2차 산업혁명은 내연기관과 화학산업에 꼭 필요한 석유와 고무, 새로운 전기 산업과 원동기 제조에 필요한 구리 등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제국주의와 자본주의가 확대되고, 완제품과 잉여품에 대한 시장의 필요성은 이들 국가간의 팽창주의적 대결을 촉진 시켰다.

 

002-2-768x468

2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시대적 사건은 두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이다. 두차례의 대전은 과학기술의 또 다른 비약적 발전에 커다란 자극이 되었다.
1896년에는 세계의 과학이 독일과 영국, 프랑스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1954년이 되자 미국과 소련의 대대적인 과학발전이 패권장악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2차 세계 대전이후에는 과학연구의 중심이 미국으로 집중되었는데, 파시즘을 피해 망명했거나 연합군에 의해 체포된 유럽, 독일 과학자들이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과학적 기초를 확보한 미국은 대규모의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1942년부터 46년까지 수행한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하튼 계획, 1961년부터 72년까지 우주 탐사를 목적으로 한 나사 아폴로 계획으로 과학과 국가의 결합에 의한 거대 과학이 출현했고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관련 분야를 조직화, 시스템화 하는 것으로 특정분야 연구에 대한 거대 투자와 연구시설 규모 확대와 고가화, 대규모 인력이 동시에 연구에 동원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시기에 과학지출의 대부분이 전쟁연구와 발전에 집중해서 쓰이기도 했다.

 

003-2-768x479

1896년대 세계적으로는 5만, 실제 참여 과학자는 1.5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980년대는 500만명의 과학자라는 직업군이 형성되었고, 1970년대 2차 세계대전 승전 후, 거대 과학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하는 미국은 100만명의 과학자를 육성했다.

 

이렇게 2차 산업혁명 후반기,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계획적인 과학연구로 대체되고 과학진보의 규모가 급속하게 커졌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생상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넓어짐과 동시에 빠르게 발달했고, 과학을 기술로 전환해서 응용하는데 직접적이고 신속해졌다.

 

<관련글>
06.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터러시
05. 3차 산업혁명과 지식노동자층의 붕괴
04. 2차 산업혁명과 공장노동자층의 붕괴
03. 1차 산업혁명과 농민층의 붕괴
02. 과학기술과 산업혁명
01. 디지털 리터러시 란?

 

learning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