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연구조사

3차 산업혁명과 지식 노동자층의 붕괴

3차 산업혁명은 펜실바니아 대학 와튼 스쿨의 교수이자 노동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 ..종말 시리즈로 유명한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2011년에 출간한 <3차 산업혁명>을 통해 회자되었다.
제러미 리프킨교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석 연료 시대에서 빠르게 재생가능 에너지 시대로 급격히 전환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각 건물마다 설치된 미니 발전소와 저장 축전지는 자체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고, 잉여 에너지는 인터넷 기술과 결합해서 스마트 그리드 상에서 유통이 될것이며, 3D 프린트 등의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구매자도 필요한 물건은 직접 만들어서 쓸 수 있고, 집, 차 등 많은 것들이 협업적 공유의 시대 즉 공유의 경제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 했다.

불과 10년이 안된 지금, 테슬라의 파워월, 우버, 에어비앤비와 같은 사례를 우리는 바로 옆에서 목격하고 있다.

 

002-3-768x517

정보기술이 에너지의 변화, 물류의 변화, 통신의 변화와 같은 3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고, ICT기술과 새로운 통신 수단은 정보량의 급격한 증대와 함께 늘어나는 정보량의 보편적 획득가능성을 가져왔고, 독점적 자본주의를 역사적인 투쟁의 장으로 끌어 들였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새로운 단계의 과학기술혁명은 생태 문제들을 악화시킴으로써 전대 미문의 파괴력을 드러내고 있고 거대 독점 자본주의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생산에 인간의 참여를 배제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후진국의 과학 기술격차도 심각하게 커지고 있다.

 

1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농민층이 와해되고 2차 산업혁명이 공장노동자층을 파괴했듯이, 컴퓨터와 ICT기술의 발전에 따른 3차 산업혁명은 지식노동자들의 실업을 조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28일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던 엘런머스크가 태양광 수집장치를 선보였다. 엘런 머스크가 제안하는 태양열 수집 장치는 놀랍게도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붕과 똑같은 모양으로 훨씬 튼튼하고 열수집 효율성이 뛰어나다. 2030년까지 모든 가정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패널을 선택해서 집을 짓게 될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런 수집장치를 통해서 집전되는 전기는 컴팩트한 형태의 가정용 축전지인 파워월에 수집된다.

 

002-4-768x513

2016년 5월 6일 공개한 테슬라의 파워월(Powerwall) 배터리는 가정용 배터리로 전기차 충전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정용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대형 빌딩 중심으로 배터리 설치가 이루어졌으나 가정용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10㎾ 용량의 파워월 배터리는 가구당 에너지 비용을 약 20%-30%까지 절감한다.

 

개별 가정에 설치된 수집 저장장치는 인터넷 기술과 융합되어 스마트 그리드 상에서 전자상거래 처럼 유통된다. 비단 소규모의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그리드상에서 에너지가 판매 유통될 것이다.

 

003-3-768x533

독일은 2030년부터 화석연료 차량판매를 법적으로 금지시켰고, 원유매장량 1위였지만 석유의 저주국에 빠져버린 베네수엘라 화석연료의 시대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인공지능(Art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Self Driving Technology)은 물류 사업의 파괴적 혁신을 예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지단계, 판단단계, 제언단계로 세가지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고정지물과 변동지물의 경로를 탐색하고 차량간 통신, 카메라나 레이더를 통한 환경 데이타 수집을 하는 인지단계, 모아진 데이타들을 클라우드 저장장치로 실시간 전달되어서 차선변경, 추월, 좌우 회전, 정차에 대한 판단을 하는 판단단계, 그리고 이러한 판단을 통해 주행경로를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목표 가감속과 조향각을 제어하는 제언단계로 구분된다.

 

004-1-768x522

자율주행 차량은 우버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 구글, 애플과 같은 IT자이언트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자들의 격전장이다.
맥킨지의 전망에 의하면 향후 15년, 2030년 부터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90%이상이 전환될 것이라 한다.

 

지난 10월 20일 실제 필드 테스트 장면이다.
버드와이즈 캔맥주 오만개를 싣고 콜린스에서부터 콜로라도 스프링까지 120마일의 자율주행을 성공했다. 운전사는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 후 운전석 뒷편에서 운전대를 전혀 핸들링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보기술 기술은 100년 기업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글로벌 기업 브랜드를 측정하고 매년 발표하는 Branz의 리포트를 보면 맥도널드를 제외한 상위 10위 기업은 모두 IT 자이언트 기업이다.
특히, 11위 중국 텐센트, 15위 차이나 모바일, 18위 알리바바 중국 기업들도 빠르게 선두를 따라잡고 있다.

 

005-768x530

100년 기업이라는 용어는 과거로 사라졌다.
변화에 늦은 기업은 우리의 기억에서 빠르게 사라져버리고 만다.
2000년 포춘이 500대 기업으로 선정한 52%의 기업들이 인수 혹은 파산했다.

 

006-768x529

2011년 스마트폰 시장의 45%를 차지했던 스마트폰 업계의 블루칩이자 보안이 강해서 비즈니스용으로 각광 받던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회사 블랙베리의 경우에도 인수합병을 당하면서 결국 경쟁력이 떨어져 역사 뒤안길로 들어갔다. 현재 삼성도 갤럭시 노트 사건으로 최대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다.

 

<관련글>
06.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터러시
05. 3차 산업혁명과 지식노동자층의 붕괴
04. 2차 산업혁명과 공장노동자층의 붕괴
03. 1차 산업혁명과 농민층의 붕괴
02. 과학기술과 산업혁명
01. 디지털 리터러시 란?

 

learning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