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연구조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터러시

4차 산업혁명의 화두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이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되고 정보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정한 패턴 파악 수준이 급격히 향상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게 되었다.

이러한 초연결, 초지능은 공장의 자동화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었으며, 로봇 공학을 발전 시켰다.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계 1위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결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세기의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에 대해서 각인하게 되었고 현재 대한민국의 ICT 현황을 돌아보게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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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주요 기술은 패턴인식, 자연어 처리, 자동제어, 가상현실 등이 있으며 이 기술이 이종 기업간 융합을 통해 파괴적인 혁신을 만들어 낸다. 애플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시리(Siri) 역시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이다.인공지능은 1940년대부터 과학자들간 회자되다가 1950년 앨런튜링이라는 과학자의 논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반세기 넘게 연구되어 오던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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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대 IT기업들은 너나 할것 없이 인공지능 프로젝트 결과물을 내놓고 있으며, 국내도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SK텔레콤에서도 지난 9월 1일에 출시한 누구(NUGU)라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했다. 아마존의 알렉사와 유사한 상품인데, 한글 음성 인식이 우수하고, 목소리를 통해 날씨, 알람, 음악재생, 일정관리 그리고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추론 정확도를 높이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활용률이 많아질 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도록 설계되었다.

이 이외에도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상품을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10년내에 우리의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시간에 대비해서 예측해봤을때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는 최소 2030년에는 우리에게 뗄 수 없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추정 할 수 있다.이러한 인공지능이 가능했던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250억개의 기기가 연결되어있고 1TB의 하드디스크 50조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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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의한 산업혁명은 총체적인 사회적 시스템과 고용환경의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에서는 제국주의를 강화했고, 2차 산업혁명에서는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확대, 팽창되었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은 거대 자본가와 강대국을 중심으로 독점 자본주의가 공고히 될 것인가?, 협업형 공유경제로 전환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마르크스는 독점적 자본주의가 확대될 것을 우려했고, 미 대선 후보로 참여했던 버니 샌더스는 이런 사회의 변화에 부응해서 사회 민주주의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제러미 리프킨은 공유 경제의 확대로, 협업적 공유사회가 될것이라고 예측 했다.

 

3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환경의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로봇에 의해 2020년까지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신규 기술이 만들어 낼 일자리는 200만개에 불과할 것이고 이 역시 로봇이 할 수 없는 저급한 노동이 될 확률이 크다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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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방식 조차 소수의 정규직과 다수의 프로젝트 기반의 일용직 유형이 될것이고 통번역 기술의 발달로 해외 인력시장을 자유롭게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지난 2월 다음 30년동안 기계는 인류의 절반 이상을 실직 상태로 만들어 놓을 것이며,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 하고 있다.

 

실제 예를 하나 들어보자.

 

아이폰을 만드는 중국 기업 폭스콘, 폭스콘은 로봇을 도입해서 6만명의 공장근로자를 줄였고, 로봇을 활용한 생산의 효과성이 검증 됨에 따라 해외에 공장을 둔 아디다스,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연구진들이 있는 본사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일컬어 Re-Shore 현상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추세화 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이렇게 길들이기 힘든 야생마인 4차 산업혁명의 등에 올라타 있다.

지금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산업혁명의 역사,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시스템의 변화와 고용환경의 파괴적 변화에 대해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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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 하고, 로봇이 인간 직업대체하는 시대다.

 

1차 산업혁명 시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노동자 육성을 목적으로 한 교육을 해서는 사회존속 조차 어렵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를 이끌고 나가야할 인재는 앞서 말씀드린 소수의 정규직,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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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우리나라 주요 직업 400여개 가운데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로봇기술(Robotics) 등을 활용한 자동화에 따른 직무 대체 확률이 높은 직업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캐나다 CST는 1960년부터 캐나다의 아이들이 교육과 올바른 직업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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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사회의 존속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재무적, 경제적 비즈니스적, 기업가적 문해력이 있어야 하고, 창의적이고 무엇보다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ICT를 자유롭게 다루고 융합 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이상 옵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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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에서 정의한 2016년과 2020년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의 변화와 P21.org에서 선정한 역량은 다르지 않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비판적 사고력, 조직협업 역량, 특히 감성적인 지능과 유연한 인지구조 등이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역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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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터러시
05. 3차 산업혁명과 지식노동자층의 붕괴
04. 2차 산업혁명과 공장노동자층의 붕괴
03. 1차 산업혁명과 농민층의 붕괴
02. 과학기술과 산업혁명
01. 디지털 리터러시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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