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팀과 함께 스크래치를 개발한 미치 레스닉Mitch Resnick 교수는 아이들이 코드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이 커서 컴퓨터 전문 과학자나 프로그래머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추리하고, 함께 일하는 재능은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재능입니다. 여러분이 어떤일을 하는가와 상관없습니다. 코딩은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이와 같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추리하고, 함께 일하는 재능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코딩 교육이 적합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

 

컴퓨터 프로 그래밍을 통해 게임을 만들거나 캐릭터를 움직이는 과정은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 능력과 논리력이 필요한 과정이어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블록형 프로그래밍 환경을 통해서 재미있게 놀이처럼 코딩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코딩을 배우며 체계적인 사고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그중 하나가 IT 미디어랩 라이프롱 킨더가튼(Lifelong Kindergarten) 그룹의 프로젝트인 스크래치다.

 

스크래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작, 제어, 형태, 소 리, 연산, 변수 등 8개 그룹에 있는 100여 개의 블록을 조합하여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블록을 조합하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익힐 수 있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스크래치는 웹사이트scratch.mit.edu를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크래 치 화면은 크게 네 가지 블록으로 구성된다.

  1. 블록을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블록 팔레트
  2. 블록을 사용하여 명령을 처리하는 스크립트 창
  3. 스프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스프라이트 목록
  4. 블록 팔레트를 사용하여 만든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스테이지

스크래치는 블록 형태로 만들어져서 어린이가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추론하며, 협업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되었다.

 

기계적으로 코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기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다.

 

스크래치 사용자가 공유한 결과물은 스크립트 보기 기능을 사용하여, 남들이 작성한 코딩을 살펴볼 수 있어서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다.

 

스크래치 관련 교육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포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등을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earningspark